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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오랜만이다. 매일 매일 블로그를 적겠다던 나의 의지는 어디로갔는가... 어허 생활이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활안정을 최우선과제로 두고 열심히살다보니 블로그를 잘 방문하지 못하였다... 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해본다 어리석다... 호호 어느정도 생활이 안정되었기에 다시 들어왔다. 열심히살아보자 이상.
2020.06.12 -
2020.03.18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해야할 일은 넘쳐났다. 아직도 진행중이다. 글쓰기가 하고싶지 않아지는 이 시점에서 나는 다시한번 그래도 꾸준히 써야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쫄면이 너무 먹고싶어진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쫄면부터 먹겠노라 다짐을 한다. 쫄면이 최고다...진짜 떡볶이 다음으로... 집에만 있으니 시간이 너무나도 가지가 않는다. 학교라도 가면 시간이 후루루룩 지나갈법한데..... 방에만 있으니 시간이 안간다. 안가도 너무 안간다. 생산적인 활동은 하고 싶다. 하지만 한자리 오래 앉아있는 것을 못하는 나는 정말 고난이도의 생산활동이다. 자취방에는 치킨 못먹은 귀신이 사는거 같다. 유독 자취방에만 오면 치킨이 너무 먹고싶다. 냉장고에 넘쳐나는 닭가슴살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2020.03.18 -
[중국 자동차 브랜드#2]디이 자동차
[First Automobile Works Group/FAW Group, 中国第一汽車集団] 정식 명칭은 중국디이자동차가 맞다. 길림성 장춘시에 위치해있으며, 중국의 3대 국영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이다. 또한 상해자동차, 둥펑자동차, 체리자동차, 창안자동차 함께 중국 자동차 제조 회사 "빅5" 중 하나이기도 하다. 디이자동차(中國第一汽車)는 상하이자동차에 이어 2008년 중국 자동차시장 판매 실적 2 위를 차지한 업체이다. 폭스바겐과의 합자기업을 포함하여 11개 완성차 기업과 40개 이상의 부품기 업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2001년 이후 연평균 17.7%의 높은 생산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2008년에 는 153만 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도 2005년 470위에서 2009..
2020.03.04 -
2020.03.04 수요일
살면서 바람소리에 잠이 깬적은 몇번 없을 정도인데 오늘은 바람소리에 잠이 깼다. 바람소리가 이중창을 넘어 들어오는데 어마어마했다. 요란하게 3월의 봄시작을 알리는 바람이다. 그러나 나의 하루는 또 당분간의 다가올 날들은 어김없이 여전히 반복된 일상을 걷고있을것이다. 특히 요즘은 반복된 일상에 어마어마한 지루함과 나태함을 얹어서 살고있다. 이제는 스스로 국난이라고 생각할 만큼 큰 일을 겪고있는 나라사정에 모두가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나 또한 나가지 못한채로 몇일 째 자취방을 떠나와 고향으로 내려와 집 밖에 쳐박혀서 몇 날 몇 일을 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먹고자고..... 종종 운동을 하는데.. 운동인지 그냥 칼로리소비인지.. 모를 그런 음.. 아무튼 하는 일이 없고 반복된것도 너무 반복..
2020.03.04 -
2020.02.29 토요일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전국적으로 불어닥치는 어마어마한 역병(?)을 피하고자 부랴부랴 짐을 싸서 고향으로 내려와 피신해있는지 어언 10일정도가 되었다. 평화롭고 아름답고 조용한 이곳에 아무것도 하지않고보니 무의식의 흐름으로 몇일간을 보냈다. 한마디로 정신줄을 놓고 살았다. 먹고 자고 티비보고 경치보고 씻고... (그나마 씻는게 일상의 포함되어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의 문서작업용으로 구입한 게임용 노트북(?)으로 이렇게 블로그를 키고 일기를 쓰기시작한다. 아니 도대체 문서작업용으로 구입하셨다면서 배틀그라운드가 풀옵에서 돌아가는 노트북을 왜 사신건가... 그냥 비싼게 좋다는 아버지의 인생철학을 본받아본다... 나도 돈많이 벌면 무조건 비싼거 사고 만다. 무조건 비..
2020.02.29 -
2020.02.19 수요일
세상이 흉흉하다. 갑자기 바이러스가 옆나라에서 오더니만 불안하고 걱정되게 만들었다. 근데 재밌는건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전불감증을 가지고있다. 하도 북쪽에서 위협을 어쩌고 해대니깐 왠만한거에 놀라지도 겁내지도 않는다. 연일 뉴스에서 속보로 내보내고 있지만, 오늘도 우리 동네는 평화롭다. 평화로운 일상에 커피한잔을 해보았다. 몇일전 내린 눈 때문에 부릉이가 드러워졌다. 그래서 오늘은 세차를 하러 갈려고 마음을 먹었다. 혹시나 모르니깐 마스크를 착용하고 말이다. 마스크는 역시 검은색이 최고다. 왜 검은색을 선호하냐면 색이 너무 튀지 않고, 무난하며, 어느 옷과 입어도 매치가 자연스럽게 된다. 물론 마스크는 검은색과 흰색 밖에 없는거 같지만.... 아무튼 검은색을 선호한다. 아침에는 어제 먹다남은 치킨에 밥을 ..
2020.02.19